정책자금은 연초에 사업별 예산이 책정되어

신청을 시작하기 때문에

1월에 신청하면 실제로 한도 높은 자금이

일주일 만에 선정되는 사례도 있습니다.

물론 서두르는 것이 사업에 있어서

늘 좋은 것은 아닙니다.

탄탄한 계획을 세우고 치밀하게

사업을 하는 것이 안정적인 성장에 있어 중요하죠.

하지만! 자금 조달 계획은 다릅니다.

고민하면 늦습니다.

무조건 빠르게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가 갈수록 정책자금의 강점과

혜택의 중요성을 깨닫고,

신청을 희망하는 대표님들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본격적으로 자금을 받아보고 싶어

알아볼 때에는 이미 예산이 소진되었거나

높은 경쟁률로 인해 원하는 자금에 대한

확보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술보증기금을 예로 들면,

기금 지점마다 정해진 예산이 있고,

심사관이 기업 심사를 통해 자금을 집행합니다.

이때 심사관을 투자자로 보면 이해가 쉬운데요.

괜찮은 기업에 보증지원을 하고,

그 기업이 성장을 하게 되면 심사관의 실적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기업측에서 직원을 채용하거나,

기술보증기금의 공제기금을 하거나,

특허 등록 및 매출 상승 등이 이유로

기업의 가치가 상승하면 실적이 생기기 때문에

보증을 어떻게서라도 주려고 하죠.

이 경우 예산이 많을 때는 매출이 없어도

최대 5억까지 주고자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뒤에는 남은 예산안에서

사업의 기준에 적합한 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을 하고자 하며

보증을 해주더라도 적은 자금을 지원하여

최대한 많은 업체에게 제공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적은 자금을 확보하게 되는것이죠.

이처럼 변동 가능성이 있는 자금 예산 소진 여부에 대해서는

각 지점의 담당자만 알 수 있어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하루라도 빠르게 자금계획을 세우고 준비하여

조금 더 유리한 조건에서

자금 신청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중소기업진흥공단도 기술기업이나

혁신기업에게 상대적으로 많은 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매출이 없는 경우에도 1억까지

받아볼 수 있는 기관이기 때문에

조건만 갖춰진다면 원하는 자금 조달이 가능해지는데요.

유인어스에서도 여러 기업을 설계해드리다보면

아이템은 없지만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이여도 1월에 빠르게 신청 시

3억 이상이 나오는 경우도 생깁니다.

반대로 조건이 좋은 혁신기업이여도

자금이 거의 소진된 이후 신청하면

1억 밖에 나오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죠.

때문에 중진공 자금의 경우

많은 기업이 신청하면서

경쟁력이 높아지고 예산 소진이 빨라지므로

늦어도 3월까지는 신청해야만

유리하게 자금을 받아볼 수있고,

5~6월에는 이미 자금이 소진되어

일부 자금 외에는 받아보기 어렵습니다.

무상지원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재도전창업패키지’, ‘비대면육성사업’, ‘창업중심패키지’ 등

이외에도 수 많은 무상지원금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