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매출 200만 원.

대표의 경력은 좋았습니다. 팀원들의 역량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원사업에 신청할 때마다 떨어졌습니다.

한 번도 아니고, 매번.

E기업 대표님이 유인어스를 찾아오셨을 때 하신 말이 있습니다.

제발 1억이라도 받고 싶습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모르겠어요.

— E기업 대표

결론부터 말씀드립니다.

이 기업은 신용보증기금 리틀퍼스트펭귄 10억 원과 중소기업진흥공단 1억 원, 총 11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습니다.

매출은 여전히 200만 원이었습니다.

컨설팅 결과
서비스 개발·사업화 완료 → 신보 리틀퍼스트펭귄 10억 + 중진공 1억
→ 총 11억 원 조달

경력도 좋고 팀도 좋은데
왜 매번 떨어졌을까요?

서류는 좋았습니다. 실체가 없었습니다.

E기업은 대표의 이력만 보면 흠잡을 곳이 없는 기업이었습니다.

관련 업계 경력이 충분했고, 함께 일하는 팀원들도 역량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정부지원사업에 신청할 때마다 결과는 같았습니다.

탈락.

사업계획서를 다시 쓰고, 다른 지원사업에 신청하고, 또 떨어지고.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대표님은 점점 지쳐갔습니다.

문제가 어디에 있었을까요.

유인어스가 E기업을 처음 만났을 때 진단한 결과는 명확했습니다.

사업계획서는 있었지만, 서비스는 없었습니다.

"이런 서비스를 만들겠습니다"라는 계획은 잘 적혀 있었습니다. 대표의 경력도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시장 분석도 있었고, 수익 모델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심사관이 한 가지를 물으면 답할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 이 서비스를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고객이 있나요?
돌아가는 서비스를 보여주실 수 있나요?

— 심사 과정에서 나오는 질문

이 질문에 "아직 개발 전입니다. 이 자금을 받으면 개발하겠습니다"라고 답하는 순간, 심사의 흐름이 바뀝니다.

2025년, 기보와 신보는 AI 혁신우선도 평가를 도입했습니다. 이 평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기술성과 사업성입니다.

기술성이란, 이 기업이 실제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느냐.

사업성이란, 이 기업이 실제로 사업을 하고 있느냐.

"할 예정"과 "하고 있다"는 점수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납니다.

E기업은 계속 "할 예정"의 상태에서 신청하고 있었습니다.

유인어스가 제일 먼저 한 것은
사업계획서를 다시 쓰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서비스를 먼저 만들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탈락 후에 하는 일은 사업계획서를 다시 쓰는 것입니다.

표현을 고치고, 구성을 바꾸고, 숫자를 다듬고.

그런데 문제가 사업계획서에 있지 않았습니다.

보여줄 서비스가 없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유인어스가 E기업에 제안한 것은 이것이었습니다.

사업계획서를 다시 쓰기 전에, 서비스를 먼저 만들자.

서비스가 돌아가고 있는 상태에서 신청하자.

E기업 대표님이 만들고 싶었던 서비스는 분명했습니다. 업계에서 오래 일하면서 "이런 게 있으면 좋겠다"고 느꼈던 것이 있었습니다.

다만 개발 비용이 문제였습니다.

유인어스 개발팀이 대표님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핵심 기능이 실제로 돌아가는 서비스를 직접 개발했습니다.

모든 기능을 다 넣은 완벽한 제품이 아닙니다. 핵심 기능에 집중하여, 대표님이 직접 시연할 수 있고, 실제 사용자가 쓸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었습니다.

비용은 외주 개발사 대비 최소한으로 들었습니다.

특허를 출원하고, 기업의 형태를 갖추었습니다

서비스 개발과 동시에 진행한 것이 세 가지 있습니다.

서비스 개발과 함께 진행한 것들
1
특허 출원 — 서비스의 핵심 기술을 분석하여 지식재산권으로 등록. 기술 자산이 법인의 장부에 올라갑니다.
2
기업 구조 정비 — 혁신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업종 구성, 직원 등록, 필요 인증 취득.
3
사업계획서 재구성 — "만들겠다"가 아니라 "이미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다"를 기반으로 작성. 기관별로 별도 구성.

이 과정이 끝났을 때, E기업은 겉으로 보기에 완전히 다른 기업이 되어 있었습니다.

매출은 여전히 200만 원이었습니다.

팀도 같은 팀이었습니다.

대표도 같은 대표였습니다.

하지만 이 기업이 심사관 앞에 놓이는 모습은 완전히 달랐습니다.

이전에 신청했을 때와
사업화 이후에 신청했을 때.
심사관이 보는 것이 이렇게 다릅니다.

이전 — 서비스 없이 신청
이후 — 사업화 완료 후 신청
📋사업계획서: "이런 서비스를 개발하겠습니다"
💻실제 서비스: "이미 돌아가고 있습니다" (시연 가능)
기술 자산: 없음
특허 출원 완료 + 서비스 구현 완료
👤강점: 대표 경력, 팀원 역량
👤강점: 대표 경력, 팀원 역량 + 실제 사업화 실적
📊AI 혁신우선도 평가: 기술성·사업성 점수 낮음
📊AI 혁신우선도 평가: 기술성·사업성 점수 대폭 상승
심사관 질문: "이 서비스가 진짜 될까요?"
💬심사관 질문: "이 서비스를 어떻게 키울 건가요?"

같은 대표, 같은 팀, 같은 매출입니다.

달라진 것은 하나. 신청할 때 실제로 돌아가는 서비스가 있었느냐 없었느냐.

심사관은 미래의 가능성을 평가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이 기업의 실체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실체가 있으면 대화의 방향 자체가 바뀝니다. "될까요?"가 아니라 "어떻게 키울 건가요?"가 됩니다. 이 차이가 결과를 만듭니다.

기보와 신보를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하나만 신청하지 않습니다

사업화가 완료된 상태에서, 유인어스는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지점에 동시에 신청하는 것을 제안했습니다.

왜 동시에 할까요.

기관마다 심사 기준이 다릅니다. 어떤 기업은 기보에서 한도가 더 높게 나오고, 어떤 기업은 신보에서 더 높게 나옵니다. 미리 알 수 없습니다.

두 곳에 동시에 신청하면, 더 유리한 조건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E기업의 경우, 놀라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신보 리틀퍼스트펭귄 10억

신용보증기금에는 퍼스트펭귄리틀퍼스트펭귄이라는 상품이 있습니다.

기술력과 사업성이 인정되는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보증 상품입니다. 퍼스트펭귄은 최대 40억, 리틀퍼스트펭귄은 최대 30억까지 한도가 있습니다.

매출이 적어도 됩니다.

중요한 것은 기술력과 사업성이 심사를 통과하느냐입니다.

💡 퍼스트펭귄 · 리틀퍼스트펭귄이란?

신용보증기금의 혁신 스타트업 전용 보증 상품입니다. 일반 보증 상품보다 한도가 훨씬 크고, 매출보다 기술력·사업성을 중심으로 심사합니다.

퍼스트펭귄 — 최대 40억 한도. 혁신성이 매우 높은 기업 대상.

리틀퍼스트펭귄 — 최대 30억 한도. 초기 단계 혁신 기업 대상.

일반 신보 지점이 아니라 스타트업 전용 지점에서 심사합니다. 심사 난이도가 높은 만큼, 통과했을 때 한도가 큽니다.

E기업은 이 리틀퍼스트펭귄 심사에서 10억 원 한도로 승인됐습니다.

기보보다 신보의 한도가 더 높게 나온 케이스였습니다. 동시에 진행하지 않았다면 이 결과는 알 수 없었습니다.

중진공 1억 추가

신보 승인 이후, 중소기업진흥공단 혁신창업사업화자금도 신청했습니다.

기보와 신보에서 이미 기술성을 인정받은 이력이 있었기에, 중진공에서도 1억 원이 승인됐습니다.

신보 리틀퍼스트펭귄
10억 원
중진공 직접대출
1억 원
매출
200만 원
총 조달
11억 원

매출 200만 원인 기업에서 11억 원.

숫자만 보면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매출이 아니라 기술성과 사업성을 심사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입니다. 그리고 그 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는 방법은, 이미 돌아가는 서비스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11억이 들어온 뒤,
이 기업은 어떻게 됐을까요?

서비스가 먼저 있었기 때문에, 바로 성장에 쓸 수 있었습니다

정책자금을 받고 나서야 비로소 개발을 시작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자금은 들어왔는데 서비스는 아직 없는 상태. 개발하는 데 몇 달이 걸리고, 사업화는 그 이후. 실질적인 성장까지는 한참이 남아 있습니다.

E기업은 달랐습니다.

이미 서비스가 돌아가고 있었기 때문에 자금이 들어온 순간부터 마케팅, 영업, 서비스 고도화, 인력 채용에 곧바로 투입할 수 있었습니다.

11억 원이라는 자금이 '계획을 시작하는 돈'이 아니라 '이미 달리고 있는 사업을 가속하는 돈'이 된 것입니다.

이것이 사업화를 먼저 하는 진짜 이유입니다.

심사에서 통과하기 위해서만이 아닙니다. 자금이 들어왔을 때 즉시 성장에 쓸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성장이 계속되면, 추가 자금의 길도 열립니다

매출이 성장하고 고용이 늘면 기존 자금의 증액 신청이 가능합니다.

1차 자금을 상환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추가 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인어스는 1년간 컨설팅을 하면서 이 추가 자금 확보 타이밍도 함께 관리합니다. 무상지원금, 고용지원금, 바우처, 조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것을 받아가며 사업의 성장을 함께 설계합니다.

이 사례에서
대표님이 가져가실 수 있는 것

E기업의 이야기를 읽으시면서 "우리 회사랑 비슷한데"라고 느끼신 부분이 있으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이 사례에서 확인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들입니다.

1. 매출이 적어도 대규모 정책자금은 가능합니다.

2025년 AI 혁신우선도 평가는 매출 규모가 아니라 기술성·시장성·사업성·경영진 역량을 봅니다. 서비스가 실제로 사업화되어 있고, 기술 자산이 등록되어 있으면, 매출이 200만 원이어도 10억 이상의 한도가 나올 수 있습니다.

2. 탈락의 원인은 사업계획서가 아닐 수 있습니다.

사업계획서를 아무리 잘 써도, 실제 서비스가 없으면 심사에서 불리합니다. 탈락 후 사업계획서를 다시 쓰는 것보다, 서비스를 먼저 만드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일 수 있습니다.

3. 기보와 신보는 동시에 진행할 수 있습니다.

기관마다 평가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동시에 진행하면 더 유리한 조건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E기업의 경우 기보보다 신보 리틀퍼스트펭귄에서 훨씬 큰 한도가 나왔습니다. 하나만 신청했다면 이 결과를 놓쳤을 것입니다.

4. 자금을 받은 뒤의 속도가 다릅니다.

서비스가 이미 완성되어 있는 상태에서 자금을 받으면, 개발 기간 없이 바로 성장에 투입할 수 있습니다. 같은 11억이라도, 서비스가 준비된 기업과 이제 시작하는 기업의 6개월 뒤 모습은 완전히 다릅니다.

5. 상반기가 중요합니다.

기보와 신보의 연간 예산 중 70%가 상반기에 집행됩니다. 중진공은 월 1회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지금 준비를 시작하면 세팅에 4~6주, 심사까지 포함해서 약 3~5개월 뒤에 자금이 집행됩니다.

숫자로 정리합니다

E기업의 전과 후입니다.

컨설팅 전
컨설팅 후
매출 200만 원
매출 200만 원 (동일)
서비스: 없음 (계획 단계)
서비스: 사업화 완료, 실사용 가능
기술 자산: 없음
특허 출원 완료
지원사업: 전부 탈락
신보 리틀퍼스트펭귄 + 중진공 동시 승인

같은 대표, 같은 팀, 같은 매출.

달라진 것은 서비스를 먼저 만들었다는 것. 그 하나입니다.

지원사업에서 계속 떨어지고 있다면
사업계획서를 다시 쓰기 전에
한 가지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기업의 결과는 특별한 인맥이나 운이 만든 것이 아닙니다.

대표님이 품고 있던 사업 아이디어를 실제로 만들고, 사업화하고, 기술 자산으로 등록한 뒤, 그 실체를 가지고 심사를 받았기 때문에 나온 결과입니다.

유인어스가 하는 일은 서류를 대신 써주는 것이 아닙니다.

대표님의 아이디어를 서비스로 개발하고, 기술을 자산화하고, 기업이 실체를 갖추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 실체가 만들어진 뒤에 정책자금을 신청합니다.

지원사업에서 떨어졌을 때, 사업계획서를 다시 쓰는 것은 당연한 반응입니다.

하지만 진짜 원인이 사업계획서가 아닐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 있는가. 기술이 자산으로 등록되어 있는가. 기업의 형태가 혁신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상태인가.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다면, 다음 신청의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