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직접 준비해서 전부 탈락한 학원 대표, 사업화 전환 후 7억 3천을 조달하기까지
성공사례

2년간 직접 준비해서 전부 탈락한 학원 대표,
사업화 전환 후 7억 3천을 조달하기까지

경력도 좋고, 아이디어도 좋았습니다.
2년을 준비했는데 왜 매번 떨어졌을까요. 이유는 한 가지였습니다.

유인어스 · 2026. 04

E사 대표는 두 분이 함께 운영하는 학원의 공동 대표였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직접 교재를 만들어 수업에 활용하면서,
"이 교재를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면 좋겠다"는 구상을 오래전부터 하고 있었습니다.

구상만 한 건 아닙니다.
2년 동안 직접 사업계획서를 준비하고, 여러 지원 기관에 신청했습니다.

결과는 매번 같았습니다.

2년
직접 준비한 기간. 신청한 곳은 여러 곳.
선정된 곳은 0.

2년이라는 시간이 결코 짧지 않습니다.
그 시간 동안 사업계획서를 쓰고, 수정하고, 다시 제출하고, 거절당하고.
노력이 부족했던 게 아닙니다. 방향이 달랐던 겁니다.

교재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그 개발비를 지원금으로 받으려고 2년 동안 준비했는데, 어디를 넣어도 안 되더라고요. 뭐가 문제인지도 정확히 모르겠고. — E사 대표

E사는 유인어스가 매일 만나는 수많은 기업 중 하나였습니다.
직접 알아보고, 직접 준비하고, 직접 신청해서 거절당하고 —
그 다음에 찾아오는 대표들이 대부분입니다.

최종 자금 조달 결과
7억 3천만원
초기창업패키지 1억 + 신보 스타트업 3억 + 중진공 2억 + IP 자금 1억 + 무상지원금 3천
신규 법인 · 매출 1억 미만 상태에서 5개 기관 동시 확보

2년 동안 왜 매번 탈락했을까

E사 대표가 2년간 탈락한 이유를 분석하면, 세 가지가 보입니다.

첫 번째: 개인사업자 학원은 면세 업종입니다

오프라인 학원은 대부분 면세 사업자입니다.
면세 업종은 정책자금 심사에서 소상공인으로 분류되며,
대표 신용·매출 대비로만 한도가 산정됩니다.
기술성이나 사업성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두 번째: "자금 받고 개발하겠다"는 순서

E사 대표의 계획은 이랬습니다.
"정책자금을 받으면, 그 돈으로 온라인 교재 플랫폼을 개발하겠다."

합리적인 계획입니다. 하지만 심사관의 시각에서는 다릅니다.
개발 계획만 있는 기업은 "리스크가 있는 기업"으로 분류됩니다.
실제로 뭘 만들었는지 확인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사업계획서만으로는 차별화가 안 됩니다

2026년 현재, AI로 누구나 그럴듯한 사업계획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심사 기관도 이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계획서의 완성도가 아무리 높아도,
서비스가 없고, 기술 자산이 없고, 법인 구조가 안 되어 있으면
다른 기업들과 차별화할 근거가 없습니다.

E사 대표가 2년 동안 준비한 건 "좋은 계획서"였습니다.
하지만 심사관이 보고 싶었던 건 "이미 동작하는 서비스"였습니다.

대표가 원래 만들고 싶었던 것을, 실제로 만들었습니다

E사 대표에게 아이디어가 없었던 게 아닙니다.
오히려 너무 구체적이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들어 쓰던 교재가 있었고,
이것을 온라인으로 제작·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2년간 이 아이디어로 계획서를 썼지만, 실체로 만들 방법을 몰랐던 것이 문제였습니다.

유인어스는 이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로 구현하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정책자금을 받기 위해 새로 만든 아이템이 아닙니다.
대표가 2년간 하고 싶었던 바로 그것을, 기술 서비스로 실현한 것입니다.

1

신규 법인 설립 · 업종 전환

개인사업자 면세 학원으로는 정책자금 신청이 구조적으로 불리합니다. 대표의 사업 방향에 맞는 혁신성장 업종으로 신규 법인을 설립하고, 소프트웨어·온라인 교육 기업으로 등기를 정비했습니다.

2

온라인 교재 플랫폼 개발

교사가 교재를 직접 제작하고, 학생이 온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교재 편집 기능, 학습 진도 관리, 성과 분석까지 핵심 기능이 실제로 동작하는 서비스입니다. 오프라인에서만 가능했던 교재 제작과 판매를, 합법적으로 온라인에서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3

원천기술 특허 출원

"전자학습 교재 및 제어 방법"에 대한 기술 특허를 설계하고 출원했습니다. 플랫폼의 교재 생성 알고리즘과 학습 제어 로직이 원천기술로 보호됩니다. 이후 IP 가치 평가를 통해 추가 자금 조달의 근거가 됩니다.

4

기관별 사업계획서 설계

신보 스타트업, 중진공, 무상지원금은 각각 심사 기준이 다릅니다. 같은 서비스라도 기관의 평가 항목에 맞춰 사업계획서를 별도로 구성했습니다. 기술 내용, 수익 모델, 성장 전략, J커브 설계까지 기관별로 다르게 작성합니다.

5

자금 신청 — 서비스가 완성된 뒤에

플랫폼이 실제로 동작하고, 특허가 출원되고, 법인이 정비된 상태에서 자금을 신청했습니다. 2년간 계획서만으로 탈락했던 같은 아이디어가, 서비스의 실체가 갖춰지자 5개 기관에서 동시에 선정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E사 대표가 한 일은, 2년간 쌓아온 교육 경험과 교재 노하우를 공유하고 방향을 함께 결정하는 것이었습니다.

서비스 설계와 개발, 특허 명세서 작성, 기관별 사업계획서 구성, 혁신우선도 점수 설계 —
이 모든 것이 동시에 진행되어야 하는 전문 작업입니다.
설계팀, 개발팀, 변리사, 컨설팅팀이 투입되어 진행했습니다.

2년 동안 혼자서 계획서만 고치고 있었던 거예요. 돌이켜보면 계획서가 문제가 아니었는데. 서비스를 먼저 만들었어야 했는데, 그걸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던 거죠. 만들어지고 나니까, 같은 아이디어인데 결과가 완전히 달라졌어요. — E사 대표

직접 신청했을 때 vs 사업화 후 신청했을 때

2년간 직접 신청
  • 개인사업자 학원 (면세 · 소상공인 분류)
  • 기술 자산 없음 (특허·연구소 없음)
  • 서비스 없음 (사업계획서만 존재)
  • 개발 단계 → "리스크 있는 기업" 분류
  • 2년간 모든 기관에서 탈락
0원 (2년간)
사업화 완료 후 신청
  • 소프트웨어·온라인 교육 법인
  • 원천기술 특허 확보 (전자학습 교재)
  • 플랫폼 실제 운영 (교재 제작+학습 관리)
  • 사업화 단계 → "실행력 검증된 기업" 분류
  • 5개 기관 동시 선정
7억 3천만원

같은 대표, 같은 아이디어, 같은 교육 경험입니다.
달라진 건 서비스의 실체가 있느냐 없느냐, 그 한 가지뿐입니다.

자금 조달 결과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3억
1차 유상지원금
중소기업진흥공단
2억
2차 유상지원금
IP 자금 (특허 담보)
1억
특허 가치 평가 기반
초기창업패키지
1억
무상지원금
추가 무상지원금
3천
무상지원금
총 조달 금액
7억 3천만원
신규 법인 · 매출 1억 미만 상태에서 확보

주목할 점이 있습니다.

E사는 신규 법인이었고, 매출이 1억도 되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매출이 거의 없는 기업이 수억 원의 정책자금을 받는 것은 어렵습니다.
소상공인 기준이라면 매출 대비로만 한도가 잡히기 때문에, 받을 수 있는 금액이 극히 적습니다.

하지만 혁신우선도 평가에서는 매출보다 기술성과 사업성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서비스가 있고, 특허가 있고, 수익 모델이 설계되어 있으면
매출이 1억 미만이어도 수억 원을 조달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E사가 받은 자금에는 IP 자금 1억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출원한 특허의 가치를 평가받아 그 금액만큼 추가로 조달한 것입니다.

특허가 단순히 "있다"가 아니라,
실제 서비스의 핵심 기술이 특허로 보호되고 있기 때문에 가치 평가가 높게 나온 것입니다.
서비스 없이 받은 특허와, 서비스가 돌아가는 상태에서 받은 특허는
같은 특허라도 IP 가치 평가에서 전혀 다른 결과를 받습니다.


이 사례에서 가져가실 수 있는 것

1. 2년을 준비해도 안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시간을 많이 쓴다고 결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정책자금 심사에서 보는 것은 "얼마나 오래 준비했는가"가 아니라
"지금 뭐가 만들어져 있는가"입니다.
사업계획서를 아무리 고쳐도, 서비스가 없으면 계속 떨어집니다.

2. 오프라인 학원도 기술 기업이 될 수 있습니다

면세 학원은 소상공인으로 분류되어 정책자금에서 불리합니다.
하지만 같은 교육 노하우를 온라인 플랫폼으로 구현하면,
소프트웨어·에듀테크 기업으로 완전히 다른 평가를 받습니다.
교육업뿐 아니라, 모든 서비스업에 적용되는 원리입니다.

3. 특허는 서비스와 함께 있어야 가치가 있습니다

특허만 단독으로 출원하면 IP 자금을 받기 어렵습니다.
특허가 실제 서비스의 핵심 기술을 보호하고 있을 때,
IP 가치 평가가 높아지고, 그것이 추가 자금 조달로 이어집니다.
E사가 특허로 1억을 추가 조달한 이유입니다.

4. 무상지원금은 타이밍이 전부입니다

무상지원금 공고는 대부분 1~2월에 나옵니다.
공고가 나온 시점에 법인이 설립되어 있고,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어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공고를 보고 나서 준비를 시작하면 이미 늦습니다.

💡 2026년 달라진 정책자금 심사 기준
  • AI 혁신우선도 평가 도입 — 서류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실제 서비스가 있어야 기술성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계획 단계와 사업화 단계의 점수 차이가 큽니다.
  • AX(AI 전환) 항목 추가 — AI 기능이 포함된 서비스가 있으면 추가 가점을 받습니다. 에듀테크 분야에서 AI 학습 분석, 맞춤형 추천 등의 기능은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 GPT 사업계획서 시대 — AI로 누구나 그럴듯한 계획서를 만들 수 있게 되면서, 심사관은 계획서의 완성도가 아니라 실행 증거를 봅니다. 사업계획서를 잘 쓰는 것과 심사에 통과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 IP 자금의 중요성 증가 — 특허를 활용한 IP 자금은 유상지원금과 별도로 추가 조달이 가능합니다. 단, 서비스와 연결된 특허여야 가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습니다.
  • 중진공 예산 상반기 70% 소진 — 상반기에 예산의 대부분이 집행됩니다. 법인 설립과 서비스 개발을 미리 완료해야 타이밍을 맞출 수 있습니다.

숫자로 보는 Before / After

직접 준비 기간
2년
모든 기관 탈락
사업화 후 조달
7.3억
5개 기관 동시 선정
신청 당시 매출
1억 미만
신규 법인 · 기술력으로 확보

계획서가 아니라, 서비스가 결과를 바꿉니다

E사의 사례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이것입니다.

2년간 같은 아이디어로 계획서를 썼을 때는 0원.
같은 아이디어를 서비스로 만든 뒤에 신청했을 때는 7억 3천.

아이디어가 바뀐 게 아닙니다. 대표가 바뀐 게 아닙니다.
서비스의 실체가 생겼느냐 아니냐, 그 차이가 7억 3천의 차이를 만들었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친 기업이 E사만은 아닙니다.

인력 알선업, 건설업, 화장품 유통업, 숙박업 — 업종을 가리지 않고,
매일 다양한 기업들이 같은 과정을 통해 사업화를 완료하고 자금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유인어스는 설계팀, 개발팀, 컨설팅팀 자체 인력 40명이 상주하며,
각 기업의 사업 구조에 맞는 서비스를 직접 개발하고 사업화합니다.

업종이 달라도 결과가 나오는 건, 단순히 서비스를 만들어서가 아닙니다.
정부가 혁신기업이라고 인정할 수 있는 요소를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갖추고,
심사에서 감점이 되는 리스크는 신청 전에 전부 제거하기 때문입니다.

선정될 수밖에 없는 상태를 먼저 만들고, 그 다음에 신청합니다.